소금물을 식수로 담수화하는 방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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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법1냄비와 가스 레인지 사용하기
방법1
1뚜껑이 있는 큰 냄비와 빈 유리컵 준비하기. 유리컵은 신선한 물이 충분히 담길 수 있는 크기여야 한다.- 하지만 유리컵을 냄비 안에 넣고 뚜껑을 덮어야 하니 유리컵의 높이가 낮아야 한다.
- 특정 유리컵들은 열이 가해졌을 때 깨질 수 있기 때문에 파이렉스나 금속 재질의 컵이 가장 안전하다. 플라스틱은 녹거나 형태가 변할 수 있다.
- 냄비와 뚜껑은 가스레인지 사용에 적합한 재질이어야 한다.
2소금물을 냄비에 천천히 부어주기. 넘치지 않게 소금물을 넣어준다.- 소금물의 높이는 유리컵의 윗부분보다 낮아야 한다.
- 그래야만 물이 끓을 때 소금이 넘쳐서 컵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다.
- 소금이 컵 안으로 들어가지 않아야 식수가 오염되지 않는다.
3뚜껑을 반대로 냄비 위에 덮어주기. 이렇게 하면 응결된 물방울이 수분이 컵 안으로 떨어진다.- 냄비의 손잡이 부분이 컵 바로 윗부분에 올 수 있도록 위치를 조절해준다.
- 공기가 세어 나가는 곳이 없도록 냄비 뚜껑을 잘 덮어준다.
- 냄비 뚜껑을 제대로 덮어주지 않으면 수증기가 냄비를 빠져나가 식수의 양이 줄어든다.
4물을 천천히 끓여주기. 약한 열을 가해서 천천히 물을 끓여주자.- 너무 물을 강하게 끓이면 물이 튀겨서 식수에 소금이 들어갈 수 있다.
- 너무 열을 많이 가하면 유리컵이 깨질 수 있다.
- 물이 너무 빨리 혹은 과하게 끓으면 유리컵이나 냄비 뚜껑이 냄비의 중앙 부분에서 밀려날 수 있다.
5물방울이 맺힐 때 냄비 들여다보기. 물이 끓어서 수증기가 되면 물에 용해되었던 소금 성분과 분리된다.- 물이 공기 속의 증기로 증발되고, 이 증기가 냄비 뚜껑의 표면에 닿으면 물방울로 변한다.
- 그리고 물방울이 냄비 뚜껑의 가장 낮은 부분인 손잡이에 모아져 유리컵 안으로 떨어진다.
- 이 과정은 20분 이상 소요된다.
6물을 마시기 전 잠시 기다리기. 유리컵과 물이 매우 뜨거울 수 있다.- 냄비 안에 소량의 소금물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, 식수가 담긴 물을 냄비에서 꺼낼 때 소금물이 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꺼낸다.
- 유리컵을 냄비 밖으로 꺼내면 유리컵과 물이 더 빠른 속도로 식는다.
- 유리컵을 꺼낼 때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하자. 오븐용 장갑이나 냄비를 다룰 때 쓰는 헝겊 등을 활용해서 유리컵을 꺼내어보자.
방법2태양열을 사용해서 담수화하기
방법2
1소금물을 그릇이나 용기에 담기. 너무 꽉 차게 담지 않는다. [1]- 소금물을 너무 가득 채워주면 식수가 채워지는 곳으로 소금물이 넘칠 수 있다.
- 준비한 용기는 물이 새지 않는 용기여야 한다. 소금물이 새어버리면 식수가 되는 물방울로 변하기 전에 소금물이 다 새어버릴 수 있다.
- 이 방법은 몇 시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햇빛이 충분해야만 활용 가능하다.
2컵이나 작은 용기를 중앙에 놓기. 컵 혹은 작은 용기를 천천히 놓아둔다. [2]- 너무 빠르게 컵을 넣어주면 소금물이 컵 안으로 튕겨 들어가서 식수가 오염될 수 있다.
- 유리컵의 윗부분이 소금물의 수위보다 높아야 한다.
- 컵이 넘어지지 않도록 돌을 사용해서 무게를 지탱해주어야 할 수도 있다.
3투명 랩으로 그릇 덮어주기. 랩을 너무 헐렁하거나 타이트하게 덮어주지 않는다. [3]- 투명 랩이 소금물 용기의 가장자리 부분을 완전히 밀착시킬 수 있도록 한다.
- 투명 랩이 완전히 밀착되지 않으면 수증기가 외부로 빠져나갈 수 있다.
- 잘 찢어지지 않는 좋은 브랜드의 랩을 사용한다.
4투명 랩 위의 중앙 부분에 돌 올려두기. 그릇 안에 놓아둔 컵 혹은 용기 바로 윗부분에 돌을 얹어둔다. [4]- 이렇게 하면 돌이 얹어진 투명 랩이 안쪽으로 쏠리면서 응결된 물방울이 컵 안으로 떨어지게 된다.
- 돌의 무게가 너무 무겁지 않아야 투명 랩이 찢어지지 않는다.
-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컵이 그릇의 중앙 부분에 놓여있는지 확인한다.
5소금물이 담긴 그릇을 직사광선이 드는 곳에 놓아두기. 햇빛으로 인해 물이 데워지면 물방울이 투명 랩 표면에 응결된다.[5]- 투명 랩 위에 맺힌 물방울이 컵으로 떨어져 식수가 된다.
- 이 방법을 사용하면 천천히 식수가 모아진다.
- 몇 시간 소요될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린다.
- 컵 안으로 식수가 충분히 모아지면 물을 마셔보자. 완전히 담수화가 되었기 때문에 마셔도 안전하다.
방법3해안가에서 생존을 위해 소금물을 식수로 담수화하기
방법3
1고무보트나 다른 잔해물 찾기. 보트의 일부 구간을 식수를 만드는 공간으로 활용해보자. [6]- 이 방법은 식수가 없는 해변에 좌초되었을 때 가장 도움되는 방법이다.
- 이 방법은 세계2차대전 때 태평양에 좌초된 파일럿에 의해 개발되었다.
- 구조될 때까지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사용하면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.
2고무보트에 있는 가스병 찾아보기. 가스병을 열고 병 안에 바닷물을 채워보자. [7]- 필터 역할을 하도록 천을 한 장 대고 바닷물을 받으면 물에 모래나 잔해물이 많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.
- 병 안에 물을 너무 많이 채우지 않는다. 병 밖으로 물이 넘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.
- 불을 피울 수 있는 곳으로 물을 옮긴다.
3고무보트에서 호스와 구멍 마개를 찾아보기. 마개 한쪽에 호스를 연결한다.[8]- 호스는 열이 가해진 바닷물이 수증기가 되어 병 밖으로 이동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한다.
- 호스는 구부러진 곳이 없고 막힌 곳도 없어야 한다.
- 호스와 마개가 꽉 밀착이 되어야만 식수가 호스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는다.
4가스병 위에 구멍 마개를 꽂아주기. 호스가 연결되지 않은 반대쪽 마개를 가스병에 꽂아준다.[9]- 바닷물에 열이 가해지면 수증기가 호스를 타고 나가 식수를 제공한다.
- 호스가 연결된 부분이 밀착이 잘 되어서 물이나 수증기가 새어나가는 부분이 없도록 한다.
- 노끈이나 테이프가 있다면 호스가 더 밀착될 수 있도록 조여보자.
5모래로 둑을 쌓은 후 호스를 묻기. 이렇게 하면 호스 안으로 식수가 이동할 때 호스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.[10]- 호스의 다른 쪽은 식수가 나오는 입구이니 막아두지 않는다.
- 가스병이나 마개는 묻어두지 않는다. 담수화 과정에서 혹시 물이나 수증기가 새어나오는 곳이 없는지 계속 확인한다.
- 호스는 묻을 때 구부려진 곳이 없이 최대한 일자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.
- 막히지 않은 호스 아랫부분에 냄비를 두고 식수를 받을 준비를 한다.
6불을 피우고 불 위에 가스병을 얹어주기. 열로 인해 가스병 안에 있는 바닷물을 끓기 시작한다. [11]- 물이 끓으면 수증기가 가스병 윗부분에 응결되어 물방울이 되고, 이 물방울이 호스를 타고 이동한다.
- 물이 거의 다 끓었을 때 응결된 물방울이 호스 안을 타고 이동해서 냄비 안으로 떨어진다.
- 냄비에 모아진 물은 담수화가 되었기 때문에 마셔도 안전하다.
팁
- 증발을 통해 물방울을 응결시키는 방법을 증류법이라고 한다. 이 방법은 일반 수돗물을 증류수로 만들고자 할 때도 적용 가능하다.
- 물이 끓을 때 냄비 뚜껑을 식혀주면 온도차에 의해서 물방울 응결이 더 빠르게 일어난다. 차가운 소금물을 사용해보고, 소금물이 따뜻해지면 다시 차가운 소금물로 바꿔준다.
- 햇빛을 사용한 담수 과정은 더 오래 걸리기 때문에 빠르게 식수가 필요한 경우 부적합할 수 있다. 하지만 알아두면 매우 유용한 생존법이다.
경고
- 주의를 기울여서 담수화하도록 하자. 냄비를 너무 꽉 채우지 않아야 냄비 중앙에 위치한 유리컵으로 소금물이 튀지 않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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